▲부산 양정초 강당에는 120여명이 참석한 '2016부산교육 타운 홀 미팅'이 개최됐다.
진미경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추진해 왔던'토의·토론수업, 일반고·역량강화, 부산다행복학교,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인성교육 강화, 자유학기제' 등에 대해 참가자들의 질문과 요구사항에 답하였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 교권확립, 학교안전과 급식 개선, 현장지원 중심의 행정, 현장과의 소통' 등에 대해서도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2시간의 시간은 부족하기만 했다.
시민, 학생들과 교사들은 학교의 달라진 점과 한계점과 개선방안을 말하였다. 특히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많은 발언 기회가 주어졌다.(아래는 발언의 내용 중 일부이다. 따옴표 앞에 발언자를 표시하였음)
고등학교 교사 = "고1,2학년 때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시도하는 선생님들이 많다. 토의 ·토론 수업을 하는 선생들도 있다. 하지만 고3이 되면 문제풀이 형태의 수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