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대화 통한 평화 해결이 필요하다"

[사진] 사회단체연대회의, 광화문서 기자회견... "심각한 불법행위"

등록 2016.08.09 14:20수정 2016.08.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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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용역과 경찰력의 투입을 반대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갑을오토텍이 경비노동자 외주화 등을 미끼로 노조 파업을 유도하고 직장폐쇄 및 사설 용역 동원 등으로 급박한 대치상태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 조치는 전혀 정당한 행위로 볼수 없을뿐더러 법원의 교섭명령까지 거부하며 노조파괴의 결로를 실행해 가는 심각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갑을오토텍 사태와 관련하여 일체의 용역과 경찰력의 투입을 반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사측의 단체교섭 거부 및 노조파괴 그리고 직장폐쇄의 불법성 규명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국회와 정치권 역시 갑을오토텍 사태의 진상규명과 평화적 해결을 위해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가족은 호소문을 통해 "갑을오토텍에서 근무하는 남편들과 가족들의 바람은 오로지 자신의 일터에서 행복하고 일 한 만큼 당당하게 대우 받는 살 만한 일터를 만드는 것 뿐"이라며 "용역과 공권력의 투입없이 대화를 통해 사태라 마무리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a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 최윤석


a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호소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호소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최윤석


a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한 가족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 최윤석


a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가족들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가족들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a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가족들이 생각에 잠겨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의 가족들이 생각에 잠겨있다. ⓒ 최윤석


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상생을 위한 대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윤석


#갑을오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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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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