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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이번 주는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이어진 한 주였다.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다. 다만 강원영동지역은 일요일 저녁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낮 동안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한원희 예보관은 "강원영동지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 저녁부터는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며 "월요일까지 5~3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주말 낮 동안 서울 28℃, 대전 29℃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호남지방도 토요일 차츰 구름의 양이 늘겠고 낮 기온 전주와 광주가 29℃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일요일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다소 덥겠다.
영남지방 역시 토요일 점차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한낮에 대구 29℃, 부산 27℃가 예상된다. 일요일도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낮 동안 대구 28℃, 부산 27℃가 되겠다.
강원동해안지방은 토요일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낮 기온은 24℃ 안팎으로 선선하겠다. 일요일은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고 속초와 강릉의 기온이 낮 동안 23℃에 머물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하기에 좋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유의해야 한다"며 "체온조절을 위해 '카디건' 등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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