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이정현 "원전 안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안돼"

등록 2016.09.21 19:47수정 2016.09.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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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원전 안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데까지 가선 안돼" ⓒ 유성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1일 오후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상태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이 대표는 "9.12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한수원에 와서 국민들이 다 보는 앞에서 직접 원전 안전이 어떤지 확인,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과 미비점에 대해서 어떻게 보완할지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데까지는 절대 가선 안되는 분야가 원전 안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전 안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최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되는 아주 민감하고 중요성이 어마어마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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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이정현 #새누리당 #원자력발전소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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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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