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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시아 라일런트 ⓒ 임경희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이 생겨요.
국민들을 가지고 노는 일...
우롱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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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 민풍 호, 그림 홀리미드 ⓒ 임경희
그네들끼리만 쉬쉬하면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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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임경희
비밀의 방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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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펄벅 ⓒ 임경희
판도라 상자가 열렸군요.
그녀의 '우롱차'
국민들의 눈이 번쩍 뜨입니다.
아주 특별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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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알렉산드라 미지앨렌스카 ⓒ 임경희
누가 누구를 먹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 드디어는 뱀이 자기 꼬리를 먹는군요.
가짜들의 속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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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쉘 실버스타인 ⓒ 임경희
판도라 상자를 열어보니
참... 아낌없이 주었네요.
국민들의 세금을
국민들의 밤잠을
국민들의 분노를
국민들의 동정을
국민들의 지지까지
모두 퍼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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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 ⓒ 임경희
진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너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너
국민을 사랑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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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프리츠 라이버 ⓒ 임경희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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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수연 ⓒ 임경희
가짜가 고개 숙이는 날
가짜가 피눈물로 사죄하는 날
가짜가 발을 못 붙이는 날
가짜가 이사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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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데이비드 벨아미 ⓒ 임경희
이땅은 다시 맑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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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프리드리히 캬를 배히터 ⓒ 임경희
가짜는 들으라.
역사는
지금은 비틀거려도
정의를 향해 나아간다.
수많은 역사서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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