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화면 갈무리(11/2)
MBN <뉴스와이드>(11/2)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최순실 사태, 대권 잠룡 해법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편' 코너를 내놨다. 그런데 갑자기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남경필 지사에게 재혼을 추천한다. 박 대통령의 불통도 비선의 국정 농단도 대통령이 '독신'이란 비약이다. 정치평론가가 내놓기엔 정말이지 민망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주장이다.
황태순 "재혼은 안 하세요? 굉장히 중요한 게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사달이 난 것이 뭐냐 하니까."송지헌 "알았어요. 알았어요. 질문 됐어요. (남경필 지사의) 답변 빨리"
황태순 "혼자 사시는 가운데 보면 이러고 저러고 사단이 난 거 아닙니까? 대권 도전하실 거라면 대통령 당선되었을 때 보면 혼자는 좀 거시기할 것 같은데, 재혼 안 하세요?"남경필 "좋은 분 있으면 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황태순, 남경필 "허허허"송지헌 "그래서 재혼 의사는 있는 것으로"조롱 섞인 셀카 분석, 이러려고 종편 만들었나 MBN <뉴스와이드>(11/1)에 출연한 종편 출연진들은 '내 PC가 아니라'는 최순실씨의 주장에 맞선다. '최순실 셀카'의 진위를 밝히겠다며 '종편 어벤저스'가 직접 나선다. 고영신 한양대 언론대학원 특임교수,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그리고 진행자 송지헌씨가 함께한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다음 중 '셀카'가 아닌 것을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