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차없는거리에서 '박근혜퇴진 진주시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윤성효
[기사보강: 11월 19일 오후 4시 20분] 경남 진주 사람들도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진주시국회의'는 19일 오후 3시 진주시 대안동 차없는거리에서 '박근혜퇴진 진주시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오후 4시 현재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자유발언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결론은 즉각 퇴진이다"거나 "야권대선후보들은 회동하지 말고 퇴진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하라", "우리는 11월 항쟁을 하고 있습니다. 죽써서 개주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은 "이 나라 근본에서부터 바꿔야 한다"거나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창원과 창녕, 김해, 양산에서도 시국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