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지
"트랙터 농민들이 새벽에 (경찰에게) 다치시는 거 보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팻말 만들 시간이 없어서 이거라도..."
익명을 요구한 한 20대 시민. 그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 2차도로에 주차된 경찰 버스 사이를 분주히 오갔다. 테이프와 가위를 손에 들고 그가 버스에 바삐 붙인 것은 '불법주차' 스티커.
지나던 시민들이 "귀엽다"며 테이프 뜯기를 도와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불법주차 스티커는 붙인 지 10분 만에 이동하던 경찰이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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