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13대 노조위원장에 이승훈 조합원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힘낼 수 있는 노조 만들 것"

등록 2016.12.24 14:27수정 2016.1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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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13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이승훈 노조위원장. ⓒ 유성호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 제13대 노조위원장에 이승훈(38)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 지부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 유효투표수 37표 가운데 찬성 36표, 반대 1표로 과반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이 지부장은 광주 조선대 부속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12월 입사해, 사회·경제·편집부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오마이스타에 재직 중이다. 오마이뉴스 9대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지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편집국 총회에서 얘기됐듯 내년에는 <오마이뉴스>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며 여러모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노조가 우리 내부에 시스템을 만들면서 어떤 길을 제안해야할지 고민하고, 또 실제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는 노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훈 #오마이뉴스 #노동조합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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