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인도 2조 8000억원 화력발전소 수주

등록 2016.12.26 09:13수정 2016.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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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3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자와하르푸르 현장에서 Foundation Stone Laying Ceremony 행사가 개최되어 제막식 후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왼쪽에서 네번째)   Akhilesh Yadav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주총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악수를 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자와하르푸르 현장에서 Foundation Stone Laying Ceremony 행사가 개최되어 제막식 후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왼쪽에서 네번째) Akhilesh Yadav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주총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악수를 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 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는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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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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