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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 수 미달로 무산되자 국회를 나서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이슬기 기자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의 인적 청산 시한으로 잡은 8일 이들이 탈당을 포함한 인적 쇄신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하루 속히 이 일에 동참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근본적 인적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쇄신을 통해 당이 새로워지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제 임무가 끝나면 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직 유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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