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 경남행동'은 16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적폐, 12.28 위안부 한일합으의 강행에 부역한 반기문을 규탄한다"고 했다.
윤성효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한시라도 빨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정중하게 사죄하고 몰염치한 대권행보를 하루 빨리 그만두기를 바란다."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 경남행동'이 이같이 촉구했다. 김영만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 상임의장과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 대표 등 인사들은 16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경희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좋은 자리에 있을 때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평화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위안부한일합의 강행의 부역자, 반기문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통해 평생을 피눈물로 기다려 오신 피해자 할머니들의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실 것을 국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다음은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 경남행동'의 회견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