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1일은 범국민행동의 날, 다시 100만 촛불 들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조속한 탄핵선고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구

등록 2017.02.09 16:21수정 2017.02.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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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아래 퇴진행동)은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퇴진행동 측은 "박근혜 대통령 측은 불필요한 증인을 신청하고 이들이 불출석하면 계속해서 변론 기일을 잡아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려 한다"며 "정의와는 털끝만큼도 상관없는 범죄자 세력이 공정성 운운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꼼수를 용인하지 말고 지금 당장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를 제대로 밝혀내기도 전에 특검의 미래조차 불투명해졌다"고 우려하고 "특검은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즉 재벌과의 뇌물거래를 규명해 더러운 정권과 재벌의 죄상을 명백히 밝혀야 범죄자의 부활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장을 밝힌 촛불이 있었기에 오늘의 특검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특검은 국민의 열망만 바라보고 범죄자들을 엄정수사해 뇌물거래를 비롯한 범죄행위를 낱낱이 드러내 처벌해야 하므로 특검의 수사시한을 당연히 연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신속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촉구하고 특검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 제15차 촛불집회를 '범국민행동의 날'로 진행한다"며 "100만 촛불이 광화문광장에 운집했던 지난해 11월 집회 때처럼 이번에도 많은 국민들이 다시 한번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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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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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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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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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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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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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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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을 선고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시민이 '탄핵무효'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최윤석


#박근혜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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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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