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밤사이 눈·비 그쳐... 다시 찬바람에 기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부산 10℃... 서쪽지방 미세먼지 '한때 나쁨' 주의"

등록 2017.02.22 17:56수정 2017.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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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점차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춥겠고, 서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그치겠고,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고 에보했다.

 * 예상 강수량(22~23일)
 - 서울, 경기, 제주도 : 5mm 내외
 -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23일), 경상북도북부(23일) : 5~10mm
 - 경남(23일), 경상북도남부(23일) : 10~30mm

 * 예상 적설(22~23일)
 - 서울, 경기서부 : 1~5cm
 - 경기동부, 강원영서, 내륙산간, 울릉도/독도(23일) : 3~8cm

이어 "오늘 비와 눈이 그친 뒤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닫소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 및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온케이웨더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5℃, 낮 최고기온은 1℃에서 10℃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은 동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오전에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정체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져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23일 강원영동과 영남지역에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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