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곳곳 '비'

케이웨더 "낮 기온 서울 10℃·부산 14℃... 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등록 2017.02.28 18:04수정 2017.02.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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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내일(1일·수)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저녁에 경기북부 및 전라서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월1일~2일)
- 강원영동 : 20~40mm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 10~30mm
- 서울, 경기, 강원영서, 제주도 : 5~10mm

* 예상적설(3월1일~2일)
- 강원산간 : 2~5cm
- 중부내륙 : 1cm내외

이어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다가 모레(3월 2일) 낮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떨어지겠다. 아울러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7℃,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5℃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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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로 점차 매우 높겠고, 남해는 1~3m, 동해는 0.5~2m로 일겠다. 저녁부터 모레(3월 2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유입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하고, 국내 대기오염물질도 정체돼 전국이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월 2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온 뒤 그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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