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월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남소연
개헌 문제와 관련된 '×빠'는 문 전 대표의 극성 지지자들을, 경선일자와 관련된 '×빠'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박 대표는 대선후보 선출일을 4월 5일에서 4월 4일로 하루 앞당겼는데도 안 전 대표 측이 '4월 2일' 원안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지도부에서 결정하면 따라야 한다. 불만 있으면 예비후보로 등록을 안 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전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대표 간 개헌안 잠정 합의에 대해서는 "게나 고동이나 함께할 것인가. 헌법파괴세력이 포함된 한국당과 함께 도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물리적으로 대선이 55일 남았는데 대선 전 개헌이 되겠느냐"며 "느닷없이 합의해 법안을 돌리더라도 의원들이 서명 안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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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 지지자들, '문빠'랑 똑같은 짓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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