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 페이스북.
페이스북 갈무리
홍 지사는 또 다른 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있다고 한다"며 "참담한 심정 가눌 길 없다. 친박 패권주의가 빗은 참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몇 안 되는 양박(양아치 친박)들과 폐쇄적인 체제로 국정운영을 하다 보니 판단이 흐려지고 허접한 여자에 기댄 결과가 오늘의 참사를 가져 왔다고 본다"고 했다.
홍 지사는 "박근혜 정부가 무너지고 무정부상태가 된 지금 우리 국민이 선택해야 할 다음 정부는 박근혜 정부와 똑 같은 폐쇄적인 친노패권주의 정부가 아닌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우파 신정부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유럽, 남미 등 세계의 좌파들이 몰락했고 우리를 둘러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강 지도자들을 모두 국수주의 스트롱맨들인데 유독 한국만 좌파광풍을 타고 친노패권주의 좌파들이 설치고 있다"고 적었다.
홍 지사는 "이런 세계사의 흐름과 거꾸로 가서는 대한민국의 살길은 없다. 친박 패권주의의 실패를 보고도 또다시 그보다 더 패쇄적이고 더구나 좌파이념에 물든 친노 패권주의를 선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패권주의 청산이 또 하나의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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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영장실질심사, 당당하게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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