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벚꽃

등록 2017.04.06 15:06수정 2017.04.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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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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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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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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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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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벚꽃이 피면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내립니다
강변은 벚꽃띠를 이루었고 그리운 사람들은 강변에서 하나 둘 섬이 되어갑니다.


잠깐의 핌, 잠깐의 짐
또 얼마나 기다려야 꽃 띠를 이루겠습니까
원하는 것들은 기다름 끝에 오나봅니다
조금만 더 머물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먼 길을 찾아올 목마른 사람들을 위하여

ㅡ섬진강변 19번 국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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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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