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양중 학생들이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오병종
요리만 하는 게 아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도 급식실에서 간단히 진행했다. 모든 선생님을 앞에 모시고 학생들이 나와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었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도움을 주는 모든 사람을 다 앞으로 모셔서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담임 선생님도, 교감도, 행정사도, 조리원도, 통학버스 기사도, 행정실 주무관도,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도, 교장도... 모두 학생들 앞에 나와서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의 뜻을 담아 편지선물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