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철
산골 아이는 씽씽씽 통학버스 타고 과거재 너머 산골짜기 초등학교로
농사꾼 아빠는 털털털 농사트럭 타고 개울 너머 산골짜기 사과밭으로
산골 아이는 동무들 만나 공부하고 놀 생각에 신이 나서 생글생글
농사꾼 아빠는 가꾸어 달라 아우성 치는 사과나무 일거리에 한숨을 푸욱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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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는 단양한결농원 농민이자 한결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농사와 아이 키우기를 늘 한결같이 하고 있어요. 시골 작은학교와 시골마을 살리기, 생명농업, 생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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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산골 아이, 밭에 가는 농사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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