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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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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서해안 갯벌에서 사는 식물 가운데 변신을 일곱 번이나 하는 풀이 있다.
잿빛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이 풀의 이름은 칠면초(七面草).
가까이 다가가보니 곁가지가 곧게 뻗은 작은 나무처럼 보여 더욱 이채롭다.
본래 초록빛이었다가 붉은색, 자줏빛으로 색깔을 바꾸는 신비한 염생식물이다.
더 놀라운 건,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면 짠 물속에서도 살아난다는 거다.
뜨거운 햇볕과 바닷물을 양분으로 살아가는 강인한 풀로, 우리나라 서해안의 토착 자생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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