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연합뉴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했으며, 기후변화 대응·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해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와 4대강 재자연화 등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998년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원제안비서관·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지냈고,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주민등록법 위반(위장전입)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음주운전 문제가 있고, 송 후보자는 주민등록법 위반이 확인됐는데 이는 군인의 특성상 발생한 문제로 파악됐다"라며 "조 후보자 음주운전은 사고로 연결된 것은 아니고 송 후보자 문제도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인지 다뤄질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을 면밀히 봤는데 높은 기준으로 철저히 봤고 청문회에서 다뤄질 기준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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