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케이웨더 주말날씨포커스 방송 화면 ⓒ 온케이웨더
이번 주는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후텁지근한 한 주였다. 다가오는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와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서쪽에서 다시 활성화된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북도는 저녁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1~3일)
- 중부지방, 경북북부 : 40~80mm(많은 곳 강원영서산간 120mm이상)
- (2일/소나기, 3일/소나기)남부지방 : 10~40mm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북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며 "일요일도 장마전선의 영향권 아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은 27℃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지겠다.
호남지방은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한낮 기온은 전주 28℃, 광주 29℃가 되겠다. 일요일은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영남지방은 토요일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낮 동안 부산은 26℃, 대구가 32℃ 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은 소나기가 지나겠고 부산이 27℃, 대구가 31℃로 예상된다.
동해안지방은 토요일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한낮에 강릉과 속초가 32℃가 되겠다. 일요일은 종일 비가 이어짖겠고, 낮 기온은 강릉 28℃, 속초 27℃에 머물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황지영 캐스터는 "이번 주말 비소식이 있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유용하겠다"며 "비가 내리지만 기온이 높아 후텁지근하겠으니 옷차림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