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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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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섬근
시원하게 대지를 적시며 내렸던 빗방울
극심한 가뭄으로 모두가 웃음기를 잃었던 요즘, 7월의 첫번째 휴일에 잠시라도 미소를 찾을수 있었던 이유는 빗줄기.
나뭇잎사귀에 몽글몽글 맺힌 빗방울, 물방울. 차창으로 보이는 빗줄기와 차 천장에서 들려오는 빗방울 떨어지는소리... 자연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모습과 아름다운 소리 아닐까?
툭툭툭~~~
장마가 다가오면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오늘 하루는 한줄기 빗방울이 전해주는 행복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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