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보급대상 차종
서울시제공
서울시가 올 하반기 전기이륜차 83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전기이륜차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등 잇점이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594대를 보급했다.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100% 충전된다. 또 하루 40km 주행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0% 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5종의 전기이륜차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하게 지원한다.
주소가 서울인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제작사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차량가격은 380만원~590만원이며, 보조금 250만원을 제하면 대략 130만원~340만원 정도면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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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당 250만원 지원' 전기이륜차 83대 추가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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