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동물원'에 사는 판다
이명주
'타이베이 동물원(臺北市立動物園)'에 사는 판다. 판다를 보러 온 사람들이 자리를 다투고 사진을 찍느라 왁자지껄했다. 그런 사람들을 대나무를 맛있게 먹으며 이따금씩 바라보던 판다.
타이베이 동물원은 비교적 풍부한 자연 환경, 사람들이 함부로 동물을 만지거나 놀래키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동물이 외부 위험이나 소란을 피해 숨거나 쉴 수 있게 배려하고 있는 비교적 '착한 동물원'이다(관련 기사 :
'때와 행운'을 기다리는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