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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그림으로 재단장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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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그림으로 재단장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 서울시제공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가 '미술 조형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위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의 진입로 옹벽을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그리워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한폭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용미리 제1묘지 공원에는 하루 평균 9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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