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그림으로 재단장한 용미리묘지 진입로

옹벽에 민들레 일상 형상화한 미술조형벽 설치

등록 2017.08.20 20:48수정 2017.08.20 20:48
0
원고료로 응원
a

민들레 그림으로 재단장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 서울시제공


a

민들레 그림으로 재단장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 서울시제공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가 '미술 조형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위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의 진입로 옹벽을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그리워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한폭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용미리 제1묘지 공원에는 하루 평균 9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용미지묘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국인들만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소름 돋는 '어메이징 코리아'
  2. 2 그가 입을 열까 불안? 황당한 윤석열표 장성 인사
  3. 3 참전용사 선창에 후배해병들 화답 "윤석열 거부권? 사생결단낸다"
  4. 4 눈썹 문신한 사람들 보십시오... 이게 말이 됩니까
  5. 5 해병대 노병도 울었다...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