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노무현 대통령 존경"

26일 봉하마을 방문해 묘소 참배... "참여정부 때 총리실 혁신담당 맡아 인연"

등록 2017.08.26 15:51수정 2017.08.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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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한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조현명 행정국장을 비롯한 경남도청 일부 공무원들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묘소를 참배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화꽃을 한 송이씩 들고 헌화한 뒤, 분향하고,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했다.

한 권한대행은 참배 뒤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350만 도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썼다.

참배 뒤 한 권한대행은 기자를 만나 "오늘 봉하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왔고, 지역에 계시기에 참배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묘소 옆 생태문화공원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 기념 '봉하음악회'가 열린다.

한 권한대행은 "참여정부 때 총리실에서 혁신담당을 했다. 그 때 청와대에서 각 부처 혁신담당자들과 회의를 여러 차례 했고, 그 때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중앙부처에 근무할 때 지역에 출장 왔다가 개인적으로 참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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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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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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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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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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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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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오후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남긴 방명록. ⓒ 윤성효


#노무현 #한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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