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횡단보도 그늘막 6개소 설치 시범운영

등록 2017.08.29 21:29수정 2017.08.29 21:29
0
원고료로 응원
a 원주시가 설치한 횡단보도 그늘막 원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횡단보도그늘막

원주시가 설치한 횡단보도 그늘막 원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횡단보도그늘막 ⓒ 임한나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열사병 등 온열 질환과 햇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그늘막은 인도 폭에 따라 지름 4~5m 크기의 접이식 파라솔이며, 햇볕 차단과 통풍이 잘되는 원단으로 호우,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 태풍 등 기상이변 시 접었다가 다시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늘막은 자오기사거리 AK백화점 앞, 시외버스 터미널 앞, 남부시장사거리 농협 앞, 의료원사거리, 개운동 롯데시네마 앞, 단구동 중앙도서관 앞 등 6곳에 우선 설치된다.

시범운영 후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변화에 따른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대기 시간 동안 찜통더위로부터 시민들이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 #횡단보도그늘막 #열사병예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뉴스 아닌 것은 아니다. 맞는 것은 맞다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시민기자


AD

AD

AD

인기기사

  1. 1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2. 2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3. 3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4. 4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5. 5 "윤 정권 퇴진" 강우일 황석영 등 1500명 시국선언... 언론재단, 돌연 대관 취소 "윤 정권 퇴진" 강우일 황석영 등 1500명 시국선언... 언론재단, 돌연 대관 취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