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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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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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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제가 살고 있는 강동구는 재건축이 한창입니다.
비록 사람들은 떠났지만 떠나지 못한 길냥이들을 위한 통로.
공사 현장을 지나면서
여전히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는 냥이들을 생각하며
비록 작은 구멍이지만
건설현장의 마음씀이 고맙네요.
집들이 다 지어질 때까지 잘 살아있기만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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