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오전 휠체어를 탄 채 인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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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남구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했다가 왼쪽 다리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유 시장은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념식 후 그냥 떠나지 않고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족구를 하다 왼쪽 종아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은 것이다.
유 시장은 다음날 오전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 인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이 모습을 본 주민자치위원 대부분이 놀랐다.
시 관계자는 "위험을 감내하는 소방대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직접 시합에 참여해 격려하시다가 부상을 입었다"며 "부상을 입었지만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대외적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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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의용소방대 격려하다 다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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