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제3회 신나는 영아 체험전에서 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선생님, 학부모들
박정훈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상우 광주어린이집 가정분과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 걸음을 시작한 영아들은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영아들만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오감발달을 위한 필요한 놀이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형 어린이집이란 아파트 단지 등에 위치해 소규모로 운영되는 영유아 보육시설을 말한다. 어린이집은 규모와 지원주체에 따라 대표적으로 가정, 민간, 국공립 등으로 나뉜다.
2016년 기준 어린이집 연도별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총 41,084개의 어린이집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2,859개, 민간어린이집 14,316개, 가정 어린이집 20,598개소다.
총 1,451,215명의 아이 중 국·공립에 다니는 아이들이 175,929명, 민간어린이집 745,663명, 가정어린이집이 328,594명이다. 가정형 어린이집이 국·공립의 약 2배, 민간어린이집의 수용인원의 약 절반가량을 보육하는 상황이다.
1인당 학생 비율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료상 보육 교직원 현황은 국·공립 1인당 영아비율 5.34명, 민간은 5.12명, 가정형은 3.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