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종합박물관내부의 열차 모형 전시
서규호
영화 "러브레터"의 고향인 홋카이도의 오타루! 오타루시 북쪽에 위치한 오타루시종합박물관은 그야말로 철도차량 전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타루시종합박물관은 이곳 본관과 운하관 두 곳이 있습니다.
JR 오타루 역에 도착하면 오타루 관광이 시작 됩니다. 오타루의 운하 상징인 가스등이 잘 찾아 보시면 입구 창문 쪽에 위치 합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타루역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만나게 됩니다.
입구에서 부터 열차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 열차는 "리스로란테 토레노"라는 식당입니다. 이탈리아 국기가 걸려져 있는 것을 봐서 여기는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 하는거 같아요.
옛 오타루 교통기념관과 오타루시박물관, 오타루시청소년과확기술관과 합쳐져 개관 했는데 오늘은 열차 전시 쪽을 메인으로 소개 합니다.
아침 9시 30분 부 터 개관해 오후 5시까지 개관하고 요금은 400엔 (동계에는 300엔)에 입장이 가능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돔형 지붕의 로비가 정말 멋집니다. 매표소는 마치 열차 티켓을 판매하는 개찰구 풍입니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증기기관차 "시즈카호"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초기 증기 기관차 입니다. "시즈카호"의 내부는 예전의 모습 그대로 전시가 되어 있고, 나무로 된 내장과 고급스러운 난로가 있어 인상적이네요. 기관실의 화구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