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복지위원회 앞에서 부결을 요구하는 피켓팅 중
박한글
목포시에서 활동하는 31개 단체는 "인권은 인간으로서 가지는 당연한 권리이다"며 "나이, 지역, 성별, 피부색, 장애유무, 성적지향으로부터 차별 받지 않을 권리이며 사람이면 누구나 갖는 인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위이다"며 "반인권적, 반사회적, 반평화적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기본으로 하는 헌법을 우습게 여기는 반헌법적인 행위이다"고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