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두레생협 용인수지점이 운영하는 마실방의 모습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의견조율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한 발짝씩 배려하면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신규 조합원은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조합에 들어온 만큼 다소 개인적인 성격을 보인다. 반면, 기존 조합원은 전체를 위하는 의견을 제시한다. 김지연 수지지부장은 개인 간의 의견 차이는 어느 기업이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생협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특별한 어려움을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의견 차이가 심각한 갈등으로 이어진다면 어떻게 조율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 부장은 조합원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개개인이 불편하지 않게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즉, 자신의 의견을 희생하면서까지 의견을 통합하려고까지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활동을 적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활동을 적게 하되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생협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생협의 다른 활동들에도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김지연 수지지부장의 말과 함께 인터뷰가 마무리되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두레생협과 공동체적 활동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성남시 청(소)년 서포터즈 2조 제예솔, 허재연<주민두레생활협동조합>주요사업 : 안전, 안심, 친환경 유기농식품 판매연락처 : 031-757-9315이메일 : jp0588@hanmail.net홈페이지 : www.juco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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