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서울까지 1시간대 진입 가능해진다

장항선 복선전철 예타 통과...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연계 고속철도 시대 진입

등록 2017.11.30 21:02수정 2017.11.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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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과 더불어 홍성군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홍성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항선복선전철 사업은 충남 아산 신창부터 전북 익산 대야까지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총 연장 118.6km 중 신창∼웅천구간(78.7km)은 복선전철화하고,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웅천∼대야 구간(39.9km)은 단선전철화 하는 방식으로 통과 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30일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에서 1.03, 계량화된 지표 값을 도출해 종합점수를 내는 계층화분석(AHP)에서도 0.578이 나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료되고, 장항선 복선전철이 준 고속열차로 운영시 홍성에서 서울(용산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시간4분대에서 1시간 27분대로 37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로써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사업과의 연계로 고속철도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서해선 복선전철 완료 이후 장항선 복선전철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두 사업 간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승객수송 및 철도물류를 통한 도청이전신도시의 활발한 개발이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홍성 #장항선복선전철 #예타통과 #고속철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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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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