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14일 광주송정역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귀성객 달걀 및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용기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선영)는 2월 14일 광주송정역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귀성객 달걀 및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향을 찾는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귀성객에게 나누는 따뜻한 차(음료) 한잔과 덕담을 전하는 모습들이 이날 포근한 날씨만큼 정겨워 보였다.
이날 광주 송정역을 찾은 귀성객 김00(33세, 광주 광산구 송정동)씨는 "삶은 달걀과 음료(차)를 받으니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서 고향 가는 기분이 느껴진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역시 광주 인심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산구여성보육과 오윤숙과장,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소장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광산구여성보육과 오윤숙과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정과 행복이 넘치는 광산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전선영 회장은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귀성길을 위해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해 준 단체 회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