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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거창군수배 족구대회. ⓒ 거창군청 김정중
거창군족구협회(회장 이종희)는 '제3회 거창군수배 족구대회'를 3~4일 사이 이틀 동안 거창군 스포츠파크 내 다목적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개 권역(경남, 경북, 부산, 울산) 총 113팀 1,200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방식은 예선전 15점 3판 2선 승제, 본선은 21점 단판승제로 치렀다.
족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을 방증이라도 하듯 올해 대회에선 여성 및 노년 족구동호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대회사에서"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참가팀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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