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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 창원시의회
김하용(68) 창원시의회 의장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김 의장은 5일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냈고, 오는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경남도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6일 전화통화에서 "어제 탈당했다. 바른미래당이 좋은 정당으로 지지율도 올라갔으면 좋은데 제가 그런 역할도 못하고 해서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다른 정당에 입당할 생각은 없다"며 "경남도의원 출마를 굳혔는데, 무소속으로 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창원시 진해구가 지역구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당선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10일 안철수 전 대표 지지선언과 함께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장은 국민의당에 입당한 지 1년도 안 돼 탈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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