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0℃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5℃,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5℃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계열의 바람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고 안정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지역이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한때 나쁨' 보이다가 오후부터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서해상은 0.5~1.5m, 남해상은 0.5~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