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고 또 배고파서'... 구름처럼 몰려든 사람들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33] 전란 중의 배급, 구호

등록 2018.05.03 14:24수정 2018.05.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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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도시민이나 피란민들 중에는 정부의 배급 양곡이나 외국 원조단체의 구호에 연명하는 이가 많았다. [박도 기자의 사진 근현대사] 33회에서는 이에 관련한 사진으로 어려웠던 그 시절을 되새겨본다. - 기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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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자를 받고자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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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9. 부산, 시민들이 양곡을 배급받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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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5. 12. 피란민들이 양곡 배급받고자 관계기관에 등록하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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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10. 서울, 한강에 도착한 양곡을 등짐으로 나르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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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10. 6. 서울, 반도호텔이 보이는 시청 앞 광장에 쌀가마니를 실은 우마차들이 몰려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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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11. 2. 대한적십자사에서 피란민에게 구호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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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부산항 부두 노동자들이 미국 원조 물자를 등짐으로 나르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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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부산, 긴급 수입 쌀가마니를 져다 나르는 노동자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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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3. 19. 배급 양곡을 탄 한 소년.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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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5. 12. 한 할머니가 배급 양곡을 받아가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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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6. 서울, 한 주민이 양곡을 배급받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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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5. 한 주민이 5일 분 양곡을 배급받은 뒤 자루를 묶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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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7. 9. 한 미군이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나눠주고 있다. ⓒ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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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 1. 29. 파주 금촌, 피란민촌에 미군 구호차가 오자 피란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 NARA


덧붙이는 글 여기에 수록된 사진 이미지들은 눈빛출판사에서 발간한 박도 엮음 <한국전쟁 ‧ Ⅱ>에 수록돼 있습니다.
#구호 #배급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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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은퇴 후 강원 산골에서 지내고 있다. 저서; 소설<허형식 장군><전쟁과 사랑> <용서>. 산문 <항일유적답사기><영웅 안중근>, <대한민국 대통령> 사진집<지울 수 없는 이미지><한국전쟁 Ⅱ><일제강점기><개화기와 대한제국><미군정3년사>, 어린이도서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김구,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청년 안중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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