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부산 온천천 벚꽃 개화 준비 완료

등록 2018.03.28 15:20수정 2018.03.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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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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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벚꽃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봄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 28일 현재 70%의 개화 비율을 보이며, 이번 주말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초입에 있는 한 음식점의 배일희 실장은 "작년에도 벚꽃 개화 시기에 밀려드는 손님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꽃이 빨리 져서 아쉬웠다"며 "올해도 온천천 방문객 증가하며 주변 맛집에도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온천천과 수영강이 만나는 지점에 500m 정도의 상점이 늘어서 있으며 커피 외에 삼겹살, 파스타 등 무수한 맛집이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번주는 다행히 주말까지 비소식이 없이 포근할 예정으로 벚꽃 구경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심하고 황사가 밀려올 수 있으니 마스크는 반드시 준비하는게 좋다.

또한 온천천은 도로가 좁아 차량이 몰리면 정체가 심하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골치. 불법 주차 단속 무인 카메라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니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게 편하며 차량 이용시에는 근처 유료 주차장이나 마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아쉽게도 작년부터 별도의 벚꽃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나 만개한 벚꽃 외에도 유채꽃, 동백꽃도 활짝 피어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인생샷을 건지기 충분하니, 꽃이 지기 전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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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벚꽃 #부산 #온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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