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민자녀 대학입학생 장학금 수여

등록 2018.04.13 08:03수정 2018.04.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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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70명한테 장학금을 수여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경남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70명을 선발, 이들 대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하여 장학생과 학부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장학기금을 기탁한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한기환 본부장과 NH농협 경남본부 하명곤 본부장이 함께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BNK금융그룹이 기탁한 100억 원과 NH농협 경남지역본부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기탁하는 3억 원을 재원으로 지원하게 되며, 1인당 300만 원씩 170명에게 총 5억 1000만 원이 지급되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수여식에서 "경상남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 누구에게나 기회와 희망이 주어지는 경남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했던 과정을 소개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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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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