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장면.
MBC 뉴스데스크 캡쳐
한편, 16일 오후 기자가 추가로 확인한 결과 MBC도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 시리아 공습 관련 보도에서 잘못된 동영상을 자료 화면으로 사용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4일 저녁 "영국·프랑스, 시리아 공습 단행…효과는 의문"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시리아 공습 장면이 아닌 화면을 10초 정도 사용했다(전반부 20초부터 30초 사이). '현지시간 14일 새벽, 시리아 다마스쿠스'라는 설명 자막까지 나갔다. 하지만 이는 조선일보가 기사에 사용한 것과 같은, 잘못된 동영상이다. 17일 오전 9시 현재, 이 리포트는 MBC 뉴스데스크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언론사가 의도적으로 사진을 조작하거나 동영상을 편집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는 한국 언론 환경에 비하면 그저 '실수'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조선일보>와 MBC의 이런 의도하지 않은 오보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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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은 아랍어를 전공하였다. 아랍·이슬람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 문명과 일상, 이슬람 사회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그 내용을 배우고 나누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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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 속 시리아 공습 동영상이 '가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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