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김석환 홍성군수 "지역발전 이룰 적임자는 나!"

등록 2018.04.18 13:17

수정 2018.04.18 13:17

3선 도전하는 김석환 군수 그동안 군정에 매진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던 김석환 군수가 출마선언을 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 이룰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천 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3선 도전하는 김석환 군수**그동안 군정에 매진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던 김석환 군수가 출마선언을 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 이룰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천 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김석환 군수가 후보경선이 끝나는 대로 군정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행정의 달인을 내세우며 3선 도전에 나선 김 군수는 18일, 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출마를 궁금해 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경선 여론조사 전에 출마의지를 표명하게 된것이며 공천 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정부를 잘 이끌어 갈수 있는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난 민선 5기, 6기 군정을 깨끗하게 이끌며 충분히 검증받은 제가 계획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출마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군수는 직업이 아니며 경험을 쌓기 위한 연습장도 아니다. 설익은 패기나 우물 안 개구리식 생각만으로 군정을 운영한다면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지금 홍성은 경륜과 열정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인물이 중단 없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어 김 군수는 "홍성군은 2013년 충남도청이 이전하면서 많은 성장통을 겪고 있다.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농업, 지역경제 등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명품도시 홍성을 만들겠다"며 6개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가장 우선적으로 ▲ CCTV통합관제센터 내포신도시 이전 ▲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설 ▲ 재난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 군민안전보험 및 재난 취약계층 화재보험 가입 확대 등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성읍 구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신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 주변 교통인프라 연계 교통물류중심지 조성 ▲ 역사 문화, 관광의 특화전략 ▲ 도시재생사업으로 홍성읍 주거환경 개선 ▲홍성북서부순환도시계획도로와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주요현안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SRF열병합발전소 건립 원천 차단,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 간 순환버스를 확대하고 간선급행 버스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공설운동장을 조성하고 버스터미널 신축,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주차타워 조성, 내포신도시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하여 스마트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농촌고령화 대책으로는 노인복지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홍성군노인회관을 신축하여 생산적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기초연금지급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 홍성제2산업단지와 갈산2전문농공단지 조성 ▲ 전통시장 현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순환농업체계 구축, 스마트 팜 운영과 BT(바이오)와 연계한 융복한 농업으로 농촌 경쟁력 확보,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 친환경농산물급식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 ▲ 등하교 통합택시 운영 등을 통해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34년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받았으며 민선 5, 6기 군수를 하면서 청렴과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 4년 동안 홍성군을 시로 승격시켜 청사를 신축하고 추진 중인 장기사업들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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