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군사분계선 첫 악수 시청률 34.06%

등록 2018.04.27 10:12수정 2018.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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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 2018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남북 정상이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온 국민의 눈이 쏠렸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30분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에서 생중계한 남북 정상회담 군사분계선 첫 악수 순간 시청률이 34.06%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동 시간대 시청률 17.41% 대비 16.6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채널별로는 KBS1 8.48%, MBC 7.53%, SBS 4.92%, JTBC 7.82%, TV조선 2.37%, MBN 1.23%, 채널A 0.17%, 연합뉴스TV 0.09%, YTN 1.45%로 각각 나타났다.

남북 정상은 이 악수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남북 정상이 MDL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 역시 최초다.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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