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스베이거스 소방관이 어깨에 착용한 패치. 지역 특징을 잘 나타낸 포커 게임용 카드를 그려 넣어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사진: 라스베이거스 소방서)
이건
정확하게 언제 처음으로 패치가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없으나 소방서별로 패치의 역사를 기록한 자료들은 찾아볼 수 있다.
패치는 대개 소방관들이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하지만, 지난 2016년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소방패치 디자인을 관할 소방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정성이 담긴 지역주민들의 패치를 전달받은 소방대원들의 마음이 어떨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