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개 단체·개인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공동선언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

등록 2018.05.29 17:06수정 2018.05.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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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철관

6.15남측위원회, 민변, 전농,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시민·사회·노동·언론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재논의되는 북미정상회담을 개최를 환영한다"며 "미국은 일방적 행동 되풀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9일 오전 419개 시민·사회·언론·노동단체와 152명의 개인들이 '한반도 평화실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 및 개인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한반도의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아 온 북미간 오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소할 유일한 길은 대화와 협상뿐이라는 점에서, 양국 최고 지도자들 사이의 정상회담은 반드시, 그리고 조속히 개최돼야 한다"며 "다시 예정된 일정대로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밝히는 이 일방적인 전횡이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단체들은 한반도의 당사자로서 이 땅의 평화와 주권이 온전히 실현돼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북미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평화 보장 조치가 함께 마련돼야 할 것 ▲한반도 비핵화 및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평화 보장 조치가 함께 마련돼야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각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419개 시민·사회·언론·노동단체와 152명의 개인들 참여해 발표한 한반도 평화실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이다.


☞한반도 평화실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및 참여 단체/개인 전문 바로 가기  

#한반도 평화,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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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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