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영철 뉴욕행, 내 편지에 대한 응답"

등록 2018.05.29 20:12수정 2018.05.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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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갈무리. ⓒ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정보 수장인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미국행을 직접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우리는 북한과의 회담을 위해 훌륭한 팀을 구성했다"라며 "현재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라고 알리며 "(북한 측에 보낸) 내 편지에 대한 확실한 응답,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과 미국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통일각과 싱가포르에서 '투 트랙'으로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어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행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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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 사진제공 청와대


#도널드 트럼프 #김영철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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