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설악산 관광벨트 활성화 주제에 대해 강원청춘의지성 소속 대학생 노규연 학생이 발제를 진행하고있다.
박현섭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남측의 대관령과 북측의 세포등판을 이용한 세계적규모의 축산기지건설과 관광전망, 남측의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북측의 마식령 스키장을 이용한 동계체전진행,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관광벨트의 활성화, 남북 강원도의 주민교류를 주제로 발제와 토의가 이어졌다.
발제자의 주제발표 이외에, 주최측의 요청에 따라 강원도청에서 보내온'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추진계획'도 소개되었다. 판문점선언에 직접 언급된 사업, 국가적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강원도만의 경쟁력이 있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최우선 10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10대 과제 안에는 동해북부선(강릉~제진)연결, 금강산관광 재개, 백두산 항로 기반조성,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있다.